게임 이름 | Hungry |
플랫폼 | PC |
장르 | 캐주얼 아케이드 |
조작 | 키보드 (마우스로 UI 조작 가능) |
목적 | 2019 길림 국제 대학생 게임잼 |
엔진 | Unity |
개발 기간 | 2일 |
개발 인원 | 5인 |
담당 | 기획 일부 참여, 프로그래밍 전반 |
결과 | 동상 입상 |
게임을 왜이렇게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국적도 나이도 다른 5명이 일본어랑 영어 손짓발짓 쓰면서 만든 게임
게임 이름이 왜 헝그리냐면 .. 그때 다들 배가 고파서 그랬어
팀에 프로그래머 나 한명이라 진짜 유니티 내의 모든것을 담당했는데
내 옆자리에 앉았던 싱가폴 친구가 "힘들면 말해! 내 친구가 프로그래밍을 정말 잘 하니, 도와주라고 할게"
라고 했던게 생각난다... 그는 정말 좋은 친구였다.
근데 도움은 딱히 안 받았다 웬만한 문제는 내 예전 프로젝트에 해결법이 있길래
안그래도 초보-프로그래머인데, 대회 도중 한 번 기획을 엎고 처음부터 하느라 그건 좀 힘들었다...
그래도 어떻게든 해냈다. 같은 팀 해준 동기의 힘으로 어떻게든.. 그래픽 모자른것도 전부 해냈다
무슨 상황에서 그랬는진 잘 기억 안 나는데,
동기가 "그건 쟤(인게임 오브젝트, 배경, 일러스트 담당)한테 시키면 되지 않아?" 라고 했을때
"그는 그림을 못 그려" 라고 써진 번역 결과가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는다 (본 맥락은 뭐였을까 진짜)
이 곳 작업실의 인터넷은 정말 열악했는데, 이걸 교수님이 미리 알려주셔서
내가 작업하면서 들을 음악을 파일로 정리해서 노트북에 넣어 들고갔다.
그리고 그렇게 들고갔지만 이 곡 한 곡 반복으로 틀어놓고 리듬타면서 프로그래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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